시각예술교육기업 프로젝트룩이 27일부터 서울 서계동 은행나무집에서 서울역 일대 주민 사진전 'Connection: 연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주민의 시선으로 본 마을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는 자리로, 주민 8명의 작품 24점 외 주민들의 작품으로 만들어진 서울로 7017 조형물이 전시된다.
서계동, 중림동 등 서울역 일대의 주민들은 지난 5월부터 프로젝트룩 소속 사진작가가 진행하는 사진워크숍에 참석하며 마을을 촬영해왔다.
프로젝트룩 김시현 대표는 “사진전은 주민들이 사진과 마을을 매개로 서로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연결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