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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의 상표와 디자인 등록을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등록은 심사, 이의신청 등을 거쳐 내년 8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의 명칭 상표와 디자인의 전국적인 독점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상표와 디자인 등록이 완료되면 명칭 사용 관련 법적 분쟁을 예방하고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의 콘텐츠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개장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현재까지 17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
구는내년 상반기까지 공중화장실과 엘리베이터를 갖춘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