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입양 대기 보호 가정에 1억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입양 대기 보호 가정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선정된 입양 대기 보호 가정 100곳에 현대렌탈케어의 '현대큐밍 자연가습 공기청정기' 100대를 설치해 줄 예정이다.
입양 대기 보호 가정은 입양이 확정되지 않은 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일반인 가정으로, 대한사회복지회가 봉사를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순직 소방관·경찰관 등 ‘제복 공무원’ 유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 대상 인공와우 수술비 및 언어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