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산업 발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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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장흥군은 지난 2일 군청에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의 강세품목인 임산버섯(장흥군)과 농산버섯(경기도)에 대한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버섯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장흥군은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32%와 전남지역 생산량의 75.8%를 차지하고 있는 표고버섯의 주산지이다. 경기도는 전국 느타리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버섯품목의 연구개발을 위한 국가연구사업 공동 참여, 연구소재 및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확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산업화 추진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두 지역에는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경기도버섯연구소가 운영되고 있어 업무협약에 따른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글쓴날 : [17-11-04 14:38]
    • adm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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