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라드 버틀러, 짐 스터게스 주연의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지오스톰’은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번 주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신작이자 ‘토르’ 시리즈의 3번째 편인 ‘토르: 라그나로크’가 개봉했다.
26일 예스24 영화 예매순위(10월4주)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가 예매율 60.7%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죽음의 여신 ‘헬라’에 맞서는 토르의 싸움을 그림과 동시에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주 예매율 1위였던 ‘범죄도시’는 21.1%로 2위, ‘지오스톰’은 4.3%로 3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3.2%로 4위를 기록했고 이병헌, 김윤석 주연의 정통사극 ‘남한산성’은 2.2%로 5위에 올랐다. 조진웅, 송승헌 주연의 감동 드라마 ‘대장 김창수’는 1.7%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