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공회의소는 26일 사우디아라비아 상의연합회와 공동으로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한·사우디 비전 2030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는 경제개혁안 '사우디 비전 2030'을 지원하기 위한 양국 경제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양국 산업을 총괄하는 장관과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개회사에서 "'사우디 비전 2030'은 양국 협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다"며 양국 기업인의 적극적인 경제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