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문화재청과 오는 29일까지 창덕궁 인정문 앞 행각과 낙선재 일대에서 궁중문화 캠페인 ‘왕후의 초대’를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캘페인은 왕후의 길, 왕후의 방, 왕후의 연회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정문 행각에 마련한 ‘왕후의 길’에서는 긴 행각을 따라 왕후의 삶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공간을 만날 수 있다.
특별히 제작된 왕후의 가마 모형을 지나면 왕후가 가마를 타고 입궐하는 혼례의 모습을 표현한 ‘가례반차도’와 노리개, 비녀, 떨잠 등으로 장식된 행각에서 아름다운 왕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낙선재 마루에 마련된 ‘왕후의 방’에서는 전승 공예품과 궁중 장신구를 활용한 전시가 마련돼 있다.
왕후의 금보, 옥책, 교명 등을 활용한 조형물과 함께 궁중 장신구도 전시된다. 이와 관련, 후는 왕후의 금보를 모티브로 한 비첩 자생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