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오른쪽) 여성가족부 장관이 모바일 앱 개발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팀 ‘RE-MOA’팀(임애화 외 3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
여성가족부와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7일 숙명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여성·청소년·가족행복 증진을 위한 모바일 앱 개발대회(해피톤)’를 열고 7개 팀에 총 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 SK이노베이션 강선희 지속경영본부장,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신용한 위원, 고벤처포럼 고영하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해피톤(Happython)’은 정해진 시간 동안 디지털 서비스를 자유롭게 기획하는 의미의 해커톤(Hacker-thon)과 행복(Happy)의 합성어로, 여성청소년가족행복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밤새 개발해보자는 대회 특성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17일 까지 ‘여성,청소년,가족행복 모아(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30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애플리케이션화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25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아이디어 제안자 외에 앱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110여명이 참가했다.
‘해피톤’은 앱 기획 및 개발자 등이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 제안자와 한 팀을 이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RE-MOA’팀은 생활 속에서의 자원 순환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앱으로 만들어 기능 구현과 공익성, 활용도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