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앤젤리나 졸리(사진.38)가 최근 1년 할리우드 여배우 중 최고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전문지인 포브스는 졸리가 2012년 6월∼2013년6월 3300만 달러(한화 367억원)를 벌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졸리가 이렇게 거부가 된 건 이 기간 2014년 개봉 예정인 영화 ‘악행을 저지르는(Maleficent)’의 주연을 맡아 1500만 달러를 출연료로 벌었기 때문. 또 루이뷔통 모델로 1000만 달러를 버는 등 기업 광고 출연도 잇따랐다.
졸리는 최근 자신에게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 인자가 있어 예방적인 차원에서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졸리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여배우는 오스카상을 거머쥔 제니퍼 로렌스(22)로 같은 기간 2600만 달러(289억원)를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