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인천공항가족 해외봉사단 11기가 출정식을 갖고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파견은 공항공사가 올들어 3번째로 시행하는 해외 봉사단 파견으로 지난 8월 두 차례에 걸쳐 대학생 해외봉사단 6기와 인천공항가족(공사, 협력사, 상주기관, 국적항공사) 해외봉사단 12기를 인도네시아로 파견한 바 있다.
약 2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11기는 10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의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 등을 통해 현지 아이들과 소통하며 배움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