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동아건설산업이 건설, 공급하는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1천100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에 구축되는 홈IoT플랫폼은 입주 시 설치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IoT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입주자들은 자신이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의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으면 집안 조명, 난방, 가스밸브, 무인택배기기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입주자가 추후 개별 구매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 LG전자, 삼성전자의 IoT가전기기와 난방업체 IoT보일러 대부분을 스마트폰 앱으로 통합 제어 가능하다.
대형 가전 외에도 IoT기능이 탑재된 밥솥, 가습기, 금고, 비데와 같은 소형가전들도 구매 시 바로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oT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는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천안에 최초로 들어서는 첨단 IoT아파트인 만큼 빠른 시일 내 분양마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