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28일 신인그룹 워너원을 포함 강진 K-POP콘서트 출연가수를 확정, 공개했다.
강진 K-POP 콘서트는 10월21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개최되는 강진만 생태공원 남포축구장에서 열린다.
현재 총 1만석의 좌석 중 1천900석을 사전예매를 통해 접수받았고 오는 9월 중순 인터넷 예매, 추가로 현장예매를 할 예정이다.
워너원은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PRODUCE 101 시즌 2’에서 최종 1위부터 11위까지 기록한 출연자로 구성된 11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7일 데뷔앨범 발표 이후 각종 음원 차트를 모조리 싹쓸이하고 지상파를 포함한 7개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강진 K-POP콘서트 출연진은 워너원 외 B1A4, B.A.P, 라붐, 소나무, 줄리안, 딘딘으로 구성돼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콘서트가 강진을 넘어 대한민국의 떠오르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