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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베트남 독립운동 유적지인 뚜엔꽝성 선즈엉현 빈엔읍에서 'KB희망별학교'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완공식에는 양국 정부, 베트남중앙은행, 한국-베트남 문화교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또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서 학용품을 기증하고, 베트남 총리실 응우엔 쑤언 타잉 차관이 참석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B국민은행은 총 공사비 약 2억원을 투입해 빈엔중학교 신축부지에 총 8개 교실의 복층 건물을 신축하고 학교 진입로를 포장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2월 윤종규 은행장은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사업 지원을 약속했으며, 베트남 독립기념일(9월 2일)을 앞두고 완공됐다.
한편 국민은행은 베트남에 호치민 지점을 운영 중이며, 하노이 사무소의 지점 전환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