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재단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페이스북, 중국어 웨이보 등 7개 SNS 계정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식재단은 한식을 알리기 위해 45개국 10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영문 페이스북을 2010년부터 운영해 왔고,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7개 언어 SNS를 운영하기로 했다.

중국과 일본은 한국산 식재료와 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당 국가 맞춤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남미·유럽·중동·아프리카의 경우 한류 붐으로 한국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어 해당 국가 한식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단 관계자는 "각 언어권별 계정은 원어민 전문 인력이 현지의 문화적 특성, 음식 선호도, 한국 농식품 수출 현황 등을 반영한 콘텐츠로 운영한다"며 "이를 통해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계정 운영 시작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가장 좋아하는 한식과 해당 이유를 댓글로 게시하는 이벤트를 연다.

 

한국어: https://www.facebook.com/hansikkorea
영어: https://www.facebook.com/thetasteofkorea
프랑스어: https://www.facebook.com/lacuisinecoreenne
중국어(Weibo): http://weibo.com/thetasteofkorea
일본어: https://www.facebook.com/HansikKoreanFoodJP
스페인어: https://www.facebook.com/HansikKoreanFoodSP
아랍어: https://www.facebook.com/HansikKoreanFood.Ara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