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지난 3월 개장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이 지난 16일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입장객 50만 명 돌파는 개장 후 142일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지난 15일 기준 누적입장객 수는 49만9천800명으로 평일엔 평균 1천686명, 주말엔 평균 7천689명이 다녀갔다.
이날 시는 50만 번째 입장객인 이창용(58세,사진) 씨에게 축하꽃다발과 관광 기념품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스카이워크 입장객 50만 돌파는 창원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디자인 조형물 설치 등을 통해 사랑받는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