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함께 8월'이달의 히어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의 히어로 캠페인은 숨은 시민 영웅들을 선정해 선행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행사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3일 넥센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대전에 있는 체육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호영(19)군과 최승빈(19)군을 이달의 히어로로 선정해 시구, 시타자로 초청했다.
이들은 대전의 한 노래방에서 649만원이 든 현금 가방을 발견하고 경찰에 알려 주인에게 돌려줬다.
돈가방 주인은 사례를 하겠다고 했지만 두 학생은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사례금을 거절했다. 경찰은 양심을 져버리지 않은 학생들의 행동을 칭찬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넥센타이어는 이들의 선행을 격려하고자 시구, 시타자로 초청해 VIP 스카이박스를 제공하고, 100만원 상당의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 타이어 교환권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