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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난 6월 30일 태어난 아기수달 5공주를 10일 공개했다. 안정기를 거쳐 전시수조에서 알콩달콩 생활을 하고 있는 아기수달은 다섯 마리 모두 암컷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태어났다. 부모 역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수컷 ‘봄’(4살)과 암컷 ‘여름’(3살)이다. 수달 가족은 지난해 4월에 태어난 수컷 ‘초록’과 ‘바다’, 암컷 ‘빛’, 올해 1월에 태어난 수컷 ‘망고’를 포함해 총 11마리로 늘어 대가족이 됐다. 관람객들은 부모수달이 헤엄을 가르치고 먹이를 주는 등 5공주가 성장해가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페이스북에서 31일까지 5공주 작명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아기수달들의 이름을 남기면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동반 2인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