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독도 국민가곡 제작보급에 이어 독도 국민가요 '나의독도 오! 대한민국' 음반을 정부단위 최초로 제작해 음원을 무료로 배부하는 등 대중가요를 통한 독도사랑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발표된 독도가요 '나의독도 오! 대한민국'은 '아! 대한민국'을 부른 가수 정수라와 전영록이 함께 부르고, 가사와 제작 총괄은 SBS 김정택 예술단장이 맡았다.
가요 구성은 대중성과 힘찬 리듬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 노래 형식에 있어서 대중성이 있고 국민 모두가 흥겹게 함께 부를 수 있는 힘찬 노래를 만들기 위해 제작가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몇 번 수정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북도 박성수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독도가요 '나의독도 오! 대한민국'은 독도를 사랑하는 전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음원을 배부하고 빠른 대중 진입을 위해 유투브 제작, SNS 활용, 도 및 전 시군 단위 행사시 독도노래 오프닝 사용, 휴대폰 컬러링 보급, 초·중·고등학교 교과서 등재 등으로 독도사랑이 전 국민의 마음 속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독도가요에 앞서 경상북도에서는 금년 3월 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시인협회, 문화예술전문체널 Arte TV가 후원한 독도 가곡공모전을 통하여 3차에 걸친 열띤 경연을 거쳐 대상곡 성찬경 작곡의 '독도는 독도다' 등 엄선한 10곡에 대해서는 전국 346개 중앙 및 지자체, 언론사와 일반국민에게 배부하고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