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이 부산 노선 개설 50주년을 기념해 한일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탑승 마일의 두 배를 적립하는 ‘더블 마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본항공에 따르면 적립한 마일리지는 가족 간 합산이 가능한 ‘JAL 패밀리 클럽’을 이용하면 더 다양한 마일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성인 2인 가족이 김포-하네다 왕복 H클래스에 탑승하는 경우, 1인당 총 2124마일이 적립되며, ‘JAL 패밀리 클럽’ 합산을 통해 총 4248마일의 가족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이렇게 합산된 가족 마일리지는 3000마일로 2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교환할 수 있다.
성인 4인 가족의 경우 총 8496마일이 합산돼 6000마일로 5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으로 바꾸거나 7500마일로 1인 도쿄행 편도 특전항공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더블 마일 캠페인’은 일본항공 홈페이지h(ttp://www.kr.jal.com)에서 사전 등록하면 참가할 수 있다. 회원이 아닌 고객은 무료 가입 후 참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