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롯데제과 건강사업본부가 제조하고 롯데칠성음료가 판매하는 '비타파워'에서 유리조각 이물이 발견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치 대상 제품은 이물이 발견된 제품과 같은 날 같은 공장에서 만들어진 24만9700병이다. 유통기한은 2018년 5월 18일로 표기돼 있다.
식약처는 길이 8㎜ 정도의 유리조각 이물이 제조 과정에서 혼입된 것으로 확인했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