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전문유통기업 비어케이는 중국 맥주 브랜드 칭따오가 여름 시즌을 맞아 ‘맥가이비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년 연속 모델 계약을 맺은 방송인 정상훈이 ‘맥가이비어’로 변해 열연을 펼쳤다.
‘맥가이비어’는 80년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외화 ‘맥가이버’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리를 뜻하는 한자 ‘맥(麥)’, 남자를 뜻하는 영어 단어 ‘Guy’ 그리고 맥주 ‘Beer’를 조합한 캐릭터다.
정상훈은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로 지루한 술자리에 재미를 더한다는 칭따오의 펀 비어(Fun beer) 콘셉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회식 자리에 보리로 풀피리를 불며 등장한 맥가이비어가 병뚜껑으로 만든 사이키 조명으로 분위기 해결사 역할을 하며 '회식의 재미를 그대에게' 라는 마감 멘트와 함께 유쾌한 춤사위로 폭소를 자아냈다.
지난달 29일 티저 영상 공개 직후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이번 광고 캠페인 영상은 칭따오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