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교육원이 ‘백인천 야구교실 여름방학 특강’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고 쉽게 야구를 배울 수 있도록 수도권 5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야구인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이뤄진다.
7세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고학년반과 저학년반으로 나뉜다. 각 팀별 정원은 25명이다.
특강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교육 기간 중 총 4회 훈련한다. 참가비는 4만원이다.
백인천 감독은 국내 유일의 4할 타자로 일본 프로야구 타격왕 출신의 레전드다. LG트윈스,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안츠의 감독을 역임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야구교육원 홈페이지(http://www.bal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1800-6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