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연세대 은희석 농구감독이 지난 3일 군수실에서 농구용품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농구 용품은 농구공 및 양말, 아대 등 4종 100여개(200만원 상당)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농구 프로그램에 지원될 예정이다. 영광군 염산면이 고향인 은희석 감독은 "고향 후배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