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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무대에서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작년에 전국 해수욕장 최초로 해상 위에 설치했던 물놀이기구를 12개(8종)로 확대 설치하고 입욕이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백사장에 워터 터널을 만들었다.
또 비치베드 60개, 간이샤워기를 추가 설치했으며, 순천만 갈대를 이용해 만든 천연갈대파라솔 60개를 들여왔다.
구 관계자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해양경찰, 119 수상구조대 등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23년째 '무사고 해수욕장' 타이틀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