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우포늪 생태체험장 개장 1주년을 맞아 7월 한 달 동안 체험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우포늪 생태체험장을 찾는 어린이에게 기념 풍선을 제공하며, 즐길거리로 버블체험과 어린이 놀이기구(동물라이더) 등도 준비했다.
또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 공연과 마술공연, 보물찾기, 미꾸라지 잡기, 쪽배 타기도 진행된다.
아울러 보물찾기나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미니 선풍기도 준다.
지난해 7월 개장한 우포늪 생태체험장은 주변 농지를 습지로 복원시켜 축구장 크기의 12배인 8만9천400㎡ 규모로 조성됐다.
우포늪에 자라는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고 쉼터가 곳곳에 설치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