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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블루베리가 온라인 쇼핑몰 판매 2시간 만에 1톤이 팔려나가는 대박을 기록했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 군이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에서 지난 21일부터 블루베리 생과를 판매하고 있다.
산청 블루베리는 모두 무농약·GAP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판매가격은 1㎏에 2만 원이다.
맑고 깨끗한 물·공기·토양을 자랑하는 산청에서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알이 크고 맛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일교차가 큰 지리산 자락의 기후 덕분이다.
최근에는 산청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농가를 방문하고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싱싱하고 맛있는 블루베리를 보내드리기 위해 당일 수확,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