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미나 서포터즈가 트와이스의 일본진출 성공을 기원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9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따르면 미나의 생일(3월 24일)을 상징하는 기부금 324만원은 전액 소아암 투병중인 어린이 환자 1명에게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는 miracle night , TEAM TWICE , ballerina mina 등 국내 외 많은 팬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미나의 이름으로 치료비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어른도 견디기 힘든 항암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에게 이번 후원은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미니앨범 4집 ‘SIGNAL’ 발매 후 방송 토탈 7관왕에 올르는 등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베스트 음반은 오는 28일 발매되며, 7월 2일 1만 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 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