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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모티브로 한 B tv의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3일 온에어 되는 광고는 배우 공유가 '햄릿'으로 등장해 B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조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오프닝 편에 햄릿의 명대사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에서 'Be'가 B tv의 'B'와 동음인 것에 착안, 'To B or not to B'로 쓰고 "B tv인가 아닌가, 그것만 물어보라"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운다.
이번 광고는 거대한 거울을 중심으로 과거의 햄릿인 서양인 배우와 현대의 햄릿인 공유가 대비돼 등장한다. 공유는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기존의 IPTV와 명확한 선을 긋는 새롭고 편리한 B tv를 몰입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햄릿을 모티브로 한 명작의 웅장함을 표현하기 위해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실제로 공연했던 영국 글로브 극장을 네오 클래식(신고전주의) 스타일로 재해석됐다.
SK브로드밴드는 3일 오프닝편을 시작으로 8월까지 B tv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조한 본편을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