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뎁 주연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7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다큐멘터리 '노무현입니다'는 75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액션 블록버스터 '원더 우먼'과 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대립군'이 개봉했다.
1일 예스24 영화 예매순위(5월 다섯째주)에 따르면 '원더 우먼'이 예매율 27.5%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왕국의 공주이자 전사인 다이애나가 원더 우먼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예매율 20.3%로 2위를 차지했다. 임진왜란 당시 광해와 대립군이 전쟁에 맞선 이야기를 그린 '대립군'은 예매율 18.6%로 3위에 올랐다.
감동 다큐 '노무현입니다'는 예매율 17.1%로 4위를 차지했고 미스터리 호러 '겟 아웃'은 예매율 6%로 5위에 올랐다.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범죄액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예매율 1.5%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이라'가 개봉한다. '미이라'는 세상을 파괴할 목적으로 깨어난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와 그녀를 막으려는 자들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김옥빈 주연의 액션영화 '악녀'와 음식영화 '심야식당2'가 개봉할 예정이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 기간 2017.6.1~2017.6.7)
1. 원더 우먼
2.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3. 대립군
4. 노무현입니다
5. 겟 아웃
6.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7. 7번째 내가 죽던 날
8. 미이라
9. 하이큐!! 끝과 시작
10. 꿈의 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