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봉준호 감독의 오리지널 영화 '옥자' 공개를 앞두고 '옥자를 찾습니다' 소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극 중 납치된 옥자를 애타게 찾는 미자(안서현 분)의 모습을 재현해 영화 '옥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관객들이 직접 영화의 세계관을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휴대폰을 통해 캠페인 웹사이트(http://www.okjaya.co.kr)에 접속한 뒤 "옥자야"라고 외치는 영상을 녹화하면 자동으로 나만의 옥자 영화 포스터가 생성된다. 이후 '응모하기'를 클릭해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6월 9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명에게는 '옥자' 시사회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돼지 옥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고 옥자의 하나뿐인 가족인 산골 소녀 미자가 필사적으로 옥자를 찾아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6월 29일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