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본격 상장 준비에 들어갔다.
뽀로로 제작사 오콘은 8일 미래에셋대우와 상장을 위한 주관 증권사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콘은 1996년 설립된 업력 20년의 애니메이션 창작 전문 스튜디오다.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창작한 오리지널 제작사이자 저작권 보유사다.
현재 뽀로로 저작권은 오콘과 아이코닉스가 27%씩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는 SK브로드밴드와 EBS가 23%씩 갖고 있다.
창작 애니메이션 뽀로로라는 상징성과 로열티 수입도 계속 늘어나면서 이익률도 개선되고 있어 상장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