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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지난 1일 마산항을 통해 입항한 영국선사 크루즈선 칼레도니아 스카이호에 승선한 외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합천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크루즈선을 타고 합천을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영국, 미국 등에서 온 크루즈관광객들은 이날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를 잇따라 방문해 팔만대장경 경전 탄생에서 조판, 세계기록유산으로 자리잡기 까지의 전 과정을 살폈다.
칼레도니아 스카이호는 6월 중순경 한 차례 더 합천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