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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에서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평창군 진부면 주민들로 구성된 오대산천 산나물축제 위원회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진부 전통시장에서 ‘제2회 오대산천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부면사무소, 진부면번영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 평창송어축제, 진부이장협의회, 진부상업경영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축제 기간 신선한 산나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장터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비빔밥 나눔행사, 송어훈제 맛보기 시식회, 주민 노래자랑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산나물 부침개 체험행사, 산나물 장아찌 담그기, 목각 만들기, 방아다리 약수물 빨리 마시기, 신발 멀리던지기, 산나물 낚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산지 산나물의 신선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소득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