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2일 오후 2시 용산공업고등학교(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서 노은주(가온건축 대표) 2013년 사이버멘토링 대표멘토와 함께하는 2013년도 "찾아가는 멘토링"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멘토링은 관련 직업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리더(대표멘토)가 실무멘토와 함께 특성화 고교 및 대학으로 직접 찾아가 여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위해 특강 및 그룹 멘토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대표멘토로 참여하는 노은주 가온건축 대표는 2012 한국건축가협회 아천상, 2011 문화관광부 공간디자인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 있는 건축계의 여성리더이다. "이야기로 집을 짓다"를 주제로 한 특강과 그룹 멘토링을 통해 현장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6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멘토링은 멘토의 생생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현장감 있게 전수함으로써, 해당 학생들의 반향이 매우 컸다.
특히 "참이슬" "트롬" "힐스테이트" 등의 브랜드 네이밍으로 유명한 손혜원 (주) 크로스포인트 대표는 지난 8월 폴리텍 대학을 찾아 브랜드 네이밍의 실무 경험을 나누고 관련분야 진출에 대해 조언하여 여대생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사이버멘토링 공개 게시판에서는 사회 복지·의료 분야 및 창업·경영 분야 공개 멘토링이 진행된다.
사회 복지·의료 분야는 자인메디병원 이사장 류은경 대표멘토가, 창업·경영 분야는 (주)르퓨어 카페 대표 오시정 대표멘토가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
2002년 시작한 사이버멘토링은 선배여성(멘토)으로부터 온라인상에서 경험과 정서적 지원을 받아 청년여성들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