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원시 제공) |
경남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옛 저도연육교에 설치한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입장객 수가 지난 21일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8일 개장한 후 25일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 평일 평균 2038명, 주말 평균 1만 109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10만 번째 입장객인 김호용 씨(37)와 가족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했다.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스릴감과 더불어 구산면 구복리 저도 해안의 수려한 경관과 화려한 야경으로 가족 등 단체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TV, 라디오, 신문 등 각종 언론 홍보와 함께 지난 진해군항제 기간에 집중적으로 홍보가 이뤄져 입장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시설 유지와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