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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됐던 시그널숲 1호에 이어 시그널숲 2호가 서울로7017 스타나무 길에 들어선다.
시그널숲 2호는 디시인사이드 시그널갤러리와 나무 심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다. 이 프로젝트는 팬들의 참여를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행사다.
서울로7017은 오래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시민들의 보행길로 재탄생 시키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도심 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를 해결하고 시민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디시인사이드 시그널갤러리 측은 "시그널숲 2호 조성을 통해 범죄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이 운영하는 공식 참여 페이지에서 자신과 가족의 이름이 담긴 나무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연평해전 영웅의 숲 등 다양한 사회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하고 있으며 엑소숲, 마마무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97개의 숲을 조성했다.
* 트리플래닛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facebook.com/treeplanet
* 트리플래닛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 http://www.instagram.com/tree_pl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