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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하동 출신 향우들이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동군은 재 자카르타 하동향우회가 지난달 29일∼4월 6일 동남아 시장개척단으로 방문한 윤상기 군수에게 후학사랑 장학기금 5000달러(약 560만원)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15년 전 결성된 재 자카르타 하동향우회는 자영업이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에서 모범적인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하동향우회 김종현 회장은 “고향 하동의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찾아온 시장개척단을 환영한다"며 "미력하나마 고향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