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스쿨버스 차량을 활용한 이동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2017 놀토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매주 토요일 IT과학, 문화예술, 생태환경, 스포츠건강, 진로직업 등 9개 분야 27개 프로그램과 연계된 문화·예술·체험지를 방문해 다양한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 놀토버스는 27개 시립 청소년시설들과 10개 문화·예술·유적지를 확대 연계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인솔자를 포함해 최소 20명에서 최대 25명까지 할 수 있다. 참가 희망일 3주 전까지 놀토 홈페이지(www.youthnavi.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놀토버스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입장료, 식비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창석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많은 청소년들이 놀토버스를 통해 행복한 토요일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놀토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주말활동센터(www.sy0404.or.kr, 02-849-01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