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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 NGO 월드쉐어는 트로닉스원이 지난 20일 베트남과 탄자니아 아동들을 위해 휴대용 모기퇴치기 '모그원' 200개를 후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 모기퇴치기 개발업체인 트로닉스원은 지난 3년간 서울시아동복지협회에 매년 300개씩 휴대용 모기 퇴치기를 후원해 왔다.
'모그원'은 사용자의 1~2m 반경에서 초음파 소리를 통해 모기에 쏘일 확률을 최대 80% 낮출 수 있어 말라리아로 위협받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쉐어 관계자는 "아직도 많은 저개발국가에는 모기 등 해충 피해로 목숨을 잃는 아이들이 많다"며 "모그원을 통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