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라이브 스토리'를 휴대폰에 저장하는 기능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라이브 스토리 기능으로 방송을 마친 후 자신의 방송을 소장할 수 없었다.
앱 최신 버전(10.12 이상)을 설치한 사용자들은 이날부터 라이브 스토리 방송을 마친 후 화면의 오른쪽 상단에 나타나는 ‘저장’ 버튼을 누르면 라이브로 송출된 영상이 휴대폰에 저장된다. 라이브 스토리에 달린 실시간 댓글과 ‘좋아요’, 시청자 수는 저장되지 않는다.
라이브 스토리를 이용해 실시간 방송을 하려면 인스타그램 촬영 화면에서 가장 왼쪽에 위치한 ‘라이브’ 탭을 눌러 ‘라이브 방송 시작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방송 중에는 시청자의 댓글과 ‘좋아요’를 확인하고 대화를 할 수 있으며 직접 공지 댓글을 달거나 댓글 기능을 끌 수도 있다. 방송은 최대 한 시간까지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는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에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