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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맨체스터시티 FC(맨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최초로 선수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방식의 ‘유니폼 브랜딩’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는 8월 시작되는 2017-2018년 시즌 유니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기업 로고는 선수들이 착용하는 경기용 유니폼 소매에 부착돼 맨시티가 참가하는 모든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및 영국 컵 대회를 통해 전세계에 노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갱신하며 기존의 홈구장 광고·선수단 이미지 사용권 등의 홍보·마케팅 활동 외에도 후원 범위를 넓혔다. 슈퍼리그와 리그컵 대회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 여자 축구팀’ 후원도 병행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후원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외형 확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