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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란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카네 하마예쉬 컨벤션 센터에서 'LG 글로벌 챌린저'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LG 글로벌 챌린저는 1995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신청한 350여개팀 중 심사를 통해 5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6~7월 방학 기간을 활용해 2주 동안 해외 국가의 기업, 연구소, 대학,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등을 방문해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LG전자는 오는 9월 탐방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득수 LG전자 이란법인장 상무는 "교육을 테마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펼쳐 LG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