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동절기 휴장했던 '반려견 놀이터' 3곳을 1일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3곳은 광진구 어린이대공원(구의문 주차장 옆), 상암동 월드컵공원(평화의공원 주차장 옆), 동작구 보라매공원(공원 남단 향기원 옆) 등이다. 시는 2013년부터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으며 놀이터 내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견주(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단 질병 감염의 의심이 있는 반려견이나 사나운 반려견, 발정이 있는 반려견 등은 입장을 제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