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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의 이름을 ‘쏘나타 뉴 라이즈(Sonata New Rise)’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신차 수준으로 대변신한 만큼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뉴 라이즈’라는 펫네임(pet name·차량 콘셉트와 성격을 잘 나타내는 애칭)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하다’를 뜻하는 ‘Rise’의 합성어다. 주행과 핸들링 등 자동차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제시한다는 의미다.
현대차는 이날 부분변경 모델에 탑재될 신기술과 신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준대형차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와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기능이 적용된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주행조향 보조 시스템(LKAS)',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으로 구성된다.
'공기 청정 모드’는 현대자동차 차량 중 최초로 적용되는 기능이다. 고성능 에어컨 필터가 차량 실내로 유입된 미세먼지는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흡착해 차량 실내 공기질을 개선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