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부터 3월15일까지 올 상반기 정규직 신규직원 450명(행정직 260명, 건강직 54명, 요양직 136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규직원 채용은 지역 균형 인재 육성을 위해 356명을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경인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선발한다. 시간선택제를 이용하는 경력단절 여성 36명, 고졸자 67명의 자리도 마련된다.
또 국가유공자의 생활안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일반 공개경쟁으로 채용하는 390명과는 별도로 60명을 보훈특별로 뽑는다.
모집은 인터넷 서류접수를 통해 진행하고, 필기시험은 4월15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5월10일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앞서 건보공단은 청년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정규직 신규직원 1050명, 청년 인턴사원 800여명 등 3회에 걸쳐 1900여명에 이르는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