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강하늘 주연의 법정 드라마 ‘재심’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지창욱, 심은경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누적관객 200만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이병헌, 공효진 주연의 ‘싱글라이더’와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23 아이덴티티’가 개봉했다.
22일 예스24의 2월 넷째 주 영화 예매순위에 따르면 ‘싱글라이더’가 예매율 16.8%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 안정된 삶을 살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재심’은 예매율 15.6%로 2위, 다중인격 스릴러 ‘23 아이덴티티’는11.8%로 3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트롤’은 10.9%로 4위를 차지했고 고수, 설경구 주연의 SF 스릴러 ‘루시드 드림’은 8.7%로 5위에 올랐다. SF 애니메이션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은 6.3%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휴 잭맨 주연의 ‘로건’이 개봉한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그린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이 밖에 조진웅, 신구 주연의 스릴러 ‘해빙’과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사일런스’도 개봉한다.
*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7.2.23~2017.3.1)
1. 싱글라이더
2. 재심
3. 23 아이덴티티
4. 트롤
5. 루시드 드림
6.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7. 조작된 도시
8. 핵소고지
9. 공조
10. 존 윅-리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