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지난 20일부터 5일 간 자사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여명이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단원들은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아카데미에 일손을 보태고 보건소의 영유아들을 위한 식사준비, 지역문화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수라바야는 대도시이지만 빈부 격차가 심한 곳으로, 가난으로 인해 학업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많은 곳이다.
한화생명은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2015년부터 청소년 창업과정을 운영해 음식 제조, 물품 판매 등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지난 2006년 함께 창단했으며, 지금까지 4,000여명의 청소년이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