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9일 기준으로 감악산을 찾은 방문객이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감악산 출렁다리가 임시 개통된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의 성과다. 지난해 36만 명이 다녀간 이후 겨울철 비수기에도 4만여명이 방문했다.
이 다리는 제1회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인 '감악산 힐링테마파크 조성'의 대표사업이다.
전국 산악현수교 중 가장 긴 길이 150m, 폭 1.5m로 건설됐으며 파주와 양주, 연천을 잇는 21km의 둘레길과 연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면서 파주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100만 명이 감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빠른 시일 내 힐링파크 내 먹거리 촌을 분양하고 주차장을 추가 확보해 관광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