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기도내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1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9월 고용통계에 따르면 9월 경기도내 취업자 수는 614만 2천명을 기록, 2012년 9월 597만 명 보다 17만 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 수 통계는 전년 대비 일자리 창출 수를 나타내는 것으로 도는 지난해 동월보다 경기도내 일자리가 17만 명이 창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17만 명은 같은 기간 증가된 전국 일자리 46 만 명의 37%를 차지하는 규모다.
고용률은 61.3%로 전년 동월대비1.1%p상승했으며 지난 6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하고 있다. 전국의 60.4%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생산가능인구(15~64세)의 고용률도 65.3%로 전국 평균 64.9%보다 높다.
경기도는 그동안 도가 추진하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평균 취업률 95%) 운영 지원 사업 등 일자리사업의 평가를 통한 보완,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96명) 추가고용, 주말 일자리버스 운영, 미스매치해소 등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