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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전용 M버스 노선도. (자료=국토교통부) |
오는 9월부터 인천 송도에서 여의도와 잠실을 각각 잇는 출퇴근 전용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운행된다. 또 화성 동탄2~서울역, 하남 BRT 차고지~청량리역 노선에는 일반 M버스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4개 노선의 M버스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6일까지이며 3월 사업자 선정을 거쳐 4∼8월 운송 준비를 한 뒤 9월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송도에서 출발하는 2개 노선은 오전, 오후 출·퇴근 시간에만 버스가 운행되며, 나머지 시간에는 전세버스 등 다른 운송사업에 투입된다. 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 노선에 각각 하루 4대씩 운행된다.
당초 이 노선은 원활한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 M-버스가 도입될 예정이었지만 출퇴근 시간대 이외에는 수요가 없어 세 차례 공모가 유찰됐다가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다른 2개는 일반 M버스로 화성 동탄2~서울역, 하남 BRT차고지~청량리역 노선이다.